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070.2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일본은행(BOJ)이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0.1%로 동결하고 물가 상승률 전망을 올해 1.4%, 내년 1.8% 수준으로 유지한 점은 외환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 연방정부 셧다운 종료로 위험 회피 심리는 누그러진 모양새다. 미 상원은 22일(현지시간) 3주짜리 임시예산안을 표결에 부쳐 가결 처리했다.
25일 한은의 GDP 성장률 발표,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회의, 미국 작년 4분기 GDP 발표 결과를 앞두고 관망세도 짙었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49포인트(1.38%) 오른 2536.60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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