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가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의 온도 올리기 활동에 나섰다.
23일 새울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새울본부 직원으로 구성된 새울 봉사대 5명이 웅촌면 소재 수연재활원(원장 박서은)을 찾아 '사랑의 나들이' 행사를 시행했다.
새울 봉사대 5명은 수연 재활원 아이들과 함께 울산 삼산동 소재 영화관과 쇼핑센터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며 아이들이 평소에 보고 싶었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한 후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같이 하고 서점 등에서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새울본부 직원들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월급에서 십시일반 후원한 "러브펀드"로 시행했으며, 앞으로 일 년 동안 수연재활원을 대상으로 매월 1회씩 시행할 계획이다
수연 재활원 박서은 원장은 "추운 날씨에 외부활동이 부족한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귀한 경험을 하게 해준 새울본부 자원봉사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새울본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달라"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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