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은 24일 오전 11시(한국시간) 호주 멜버른 멜버른 파크의 센터 코트인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미국의 샌드그렌(97위)과 2018 호주오픈 남자 단식 8강전을 갖는다.
정현이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메이저 대회 8강에 오르면서 비인기종목이었던 테니스가 주목 받기 시작했다.
뉴딘콘텐츠가 선보인 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은 24일 “지난 11월 오픈 이후 테니스팟 수강생이 첫 달에 비해 최근 4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정현 효과’로 테니스팟 시스템 구매 문의도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딘콘텐츠는 “이번 창업주들의 관심에 힘입어 테니스팟 시스템 30대 한정 수량을 약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월 뉴딘콘텐츠가 론칭한 스크린테니스 ‘테니스팟’은 국내 최초로 테니스 랠리가 가능하며, 인공지능(AI), 비전센서 등의 기술을 활용해 실내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테니스 경험을 제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뉴딘콘텐츠는 최근 테니스 대중화를 위해 대한테니스협회와 MOU를 체결해 부족한 테니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테니스의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힘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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