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이 6.4위안 밑으로 떨어지며 강세를 지속했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24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93위안 낮춘 6.3916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당 가치가 0.15% 추가 상승했다는 의미다.
중국 경기회복 기대감과 미국발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위안화 수요 증가가 강세 지속의 배경으로 분석됐다.
이날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630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7979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9515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7.59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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