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기사단’ 김영철이 대한민국 관광산업 부흥에 대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털어놨다.
김영철은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tvN 새 예능 프로그램 ‘친절한 기사단’ 제작발표회에서 “인천공항이 전세계 1위의 공항 아니냐. 하지만 우리나라에 오시는 분들은 관광보다 비즈니스로 방문하시는 분들이 더 많더라”고 말했다.
이어 “이 프로그램이 더 큰 프로그램이 될지 안될지 모르겠지만 왠지 책임감이 느껴졌다. 단체 패키지를 오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하고 대한민국이 많이 알려졌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또 김영철은 “열 분 중에 다섯 분은 한국의 직업과 관련된 분들이 정말 많더라. 다른 나라에 비해 우리나라가 호텔수도 모자르다고 하더라. 대한민국 관광에 대해 부흥시켜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던 프로그램”이라고 전했다.
‘친절한 기사단’은 여러 외국 손님들의 하루를 에스코트하며 그들이 한국을 찾은 이유와 특별한 사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한 외국인 에스코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이수근, 김영철, 윤소희, 마이크로닷 네 명의 MC들이 일일 운전기사로 변신해 여행, 업무, 만남 등 다양한 삶의 목적으로 한국을 찾은 외국인을 공항에서 맞이한다. 오늘(24일) 오후 8시 1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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