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소방서(서장 김오년)가 관내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된 원주암 1통 마을 등 10개소를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 점검·정비 및 안전수칙 준수 등 화재예방교육을 추진한다.
24일 소방서는 지난 2011년 원주암 1통 마을을 시작으로 2017년 문원동 6통 청계마을까지 10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해 단독경보형감지기 1129개, 소화기 714개를 보급하고, 명예소방관 위촉 및 주민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사후관리는 기존에 보급된 소화기·감지기의 작동 여부와 유지 관리 상태 확인, 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또 주택 주변 화재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환경 정화활동도 병행한다.
올해도 과천지역 화재취약 마을 1개소를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선정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는 한편, 화재 예방점검을 총체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오년 서장은 “지속적으로 화재없는 안전마을을 선정하고 철저한 사후 서비스를 제공해 과천시 어는 곳이나 화재로부터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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