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100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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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2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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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2년 전통 …더 나은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주제별 토론회 개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24일 시교육청 원탁회의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한 ‘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100인 토론회’를 개최했다.

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는 학교 현장 상담활동 강화를 위해 1987년에 발족한 32년 된 봉사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들이 148개 학교 집단상담 및 48개 학교연계사업 등 활발한 상담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봉사단체다.

이번 토론회는 32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반성하고 더 나은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교육 부문, 행사 부문, 학교연계 사업, 심성수련 프로그램, 지역상담실 운영 등 5가지 주제로 나누어 조별토론이 진행되었고, 그 결과를 전체 회원이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인천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100인 토론회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번에 실시된 토론회는 32년 만에 처음 개최하여 열띤 토론으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김순옥 회장은 “이번 토론은 앞으로 단체에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재정립하기 위해 꼭 필요한 행사라고 생각하며, 이렇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교육청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기대에 부응하여 더욱 노력하는 봉사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융수 부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한 단계 성숙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에서는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가 더욱 더 활발하게 학생 상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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