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화책은 희귀난치병으로 장애를 가진 한 소녀가 왕따를 당해 상처 입은 후 다시 학교생활에 도전하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이 사례는 제2회 심평원과 함께하는 「희귀난치환아 투병·간병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된 작품이다.
이번 동화책 제작에는 특히 창작동화 작가로 유명한 고정욱 작가가 참여했다. 고정욱 작가는 『절름발이 소년과 악동 삼총사』,『못다 핀 무궁화』,『네 손가락의 즉흥 환상곡』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 동화책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병원, 일부의원의 소아청소년과에 배포됐으며, 소아암 환아 및 가족에게 희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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