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이 고장나자 승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호선을 이용 중인 승객들은 SNS를 통해 "2호선 멈춰서 안간다(ai****)" "2호선 열차 후미에서 연기발생. 어쩐지 아까 탄내나더라(k_***)" "신림부터의 단전이었데요. 이제 운행합니다. 하지만 전 지각ㅎㅎ #2호선 단전(al****)" "2호선 단전 실화냐(ka****)" "2호선 멈췄는데 열차 문 좀 닫아줬으면… 얼어죽겠다(sr****)" "2호선 선릉역 단전이라 지하철 멈춤. 놀랐잖아ㅠ(do***)" "2호선 지하철 불이 나갔다(je****)" 등 댓글을 올렸다.
25일 오전 8시 52분쯤 서울지하철 신림역과 선릉역 구간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단전 사고가 발생해 출근하던 직장인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교통공사 측은 "단전 구간에서 신속하게 급전을 시도 중이다. 빠른 시일 내 복구해 정상 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