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 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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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훈 기자
입력 2018-01-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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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해발 1407m의 대관령 황병산을 직접 찾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공군 방공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화시스템 임직원과 방공포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화시스템]


한화시스템㈜은 임직원들이 지난 24일 해발 1407m의 대관령 황병산을 직접 찾아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공방위 임무를 수행 중인 공군 방공포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방문한 방공포대는 해당 임무와 관련해 중거리급 대공 유도무기체계의 핵심 센서로서 한화시스템이 납품한 천궁 다기능레이다(MFR)를 운용 중에 있다. 천궁 MFR은 단일 레이다 상에서 표적의 탐지, 추적, 피아식별, 유도탄 추적 및 교신 기능을 모두 수행한다.

한화시스템은 에어워셔, 동절기 장갑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고객 관계 증진 차원에서 천궁 MFR 개발 및 생산 인력도 함께 참석해 부대가 운용 중인 장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수재 한화시스템 레이다항공사업부장 상무는 "전세계인의 축제를 국가가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매서운 추위에도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있는 부대원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고마움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함께 멀리'의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한화시스템은 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군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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