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정부 경제부 차관과 세계은행 크로아티아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교통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안산시를 찾았다.
방문단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 주관하에 교통관계자 초청 연수회에 참석,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인 ‘서울 토피스’를 방문하고, 이어 안산시 교통정보센터의 첨단 지능형 교통정보시스템(ITS)을 견학했다.
이날 제 시장은 방문단과 만나 안산시 소개 및 비전과 교통문제, 향후 발전방향 등을 설명해 크로아티아 및 세계은행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크로아티아 경제부 차관으로부터 안산시와 크로아티아와의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는 물론, 추후 크로아티아 방문을 요청 받기도 했다.
방문단은 제 시장과 만남 후 안산시 U-정보센터를 찾아 교통정보센터와 U-CITY 관제센터를 견학하고, 우수한 교통정보 및 방범관제센터 시스템에 대해 많은 질문과 관심을 보였다.
이 중에서도 교통약자를 위한 버스정보시스템(BIS)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박근호 U-정보센터소장은 “앞으로도 국내·외의 방문객을 위해 견학 프로그램을 정비하고,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첨단 교통복지도시 안산시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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