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정현아,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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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운 기자
입력 2018-01-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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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

요새 많이 보는 단어다. 한국 테니스 사상 첫 메이저 대회 4강 진출을 이룬 정현 선수가 1면 메인 사진에 올랐다. "아직 대회는 끝나지 않았다"는 그의 말처럼 내일(26일ㆍ금) '황제' 페더러를 꺾고 꿈의 4강이 아닌 우승을 기원하며 '가즈아'란 제목을 위트 있게 달았다.

 

 


'두 남자의 카카오'

30대 젊은 나이로 카카오 CEO에 취임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임지훈 대표가 2년 6개월 만에 스스로 자리에서 물러난다.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이유였다. 이 자리를 여민수, 조수용 두 공동대표가 메운다. 계열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두 남자의 카카오'가 3월 시작된다.

 

 


'169억원 vs 152만원'

전국에서 가장 비싼 단독주택은 누가 소유하고 있을까?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한남동 자택이 공시가격 169억원으로 작년보다 26억원 더 오르며 3년 연속 1위를 지켰다. 가장 싼 주택은 전남 진도 목조주택으로 152만원에 불과했다. 보유세 부담만큼은 목조주택이 승리자(?)이니 위안을 삼아본다.

 

 


현송월, 1박 2일 스포트라이트

현송월 북한 삼지연관현악단장을 둘러싼 소문이 무성하다. 화려한 외모와 패션 때문일까? 김정일 애첩, 김정은 옛 애인설 등 실시간 검색어로 주요 포털사이트 상위권을 도배했다. 하지만 소문은 소문일 뿐, 현송월은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톱가수 출신 '북한 문화실세'로만 봐주길 바란다.

 

 


예금금리 어디까지 알아봤니?

소중한 내 돈, 정기예금에 넣고 싶다면 '인터넷은행'을 둘러보라.
작년 11월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이후 은행들이 예금ㆍ대출 금리를 올렸지만 시중은행 중에선 2%대 예금이 전무하기 때문이다. 예금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인터넷은행인 카카오ㆍ케이뱅크로 2.2%다. 대출금리는 은행별 최고 3.12%p 차이가 난다. 농협은행이 3.75%로 가장 낮고 씨티은행은 6.87%로 가장 높다.

 

 


소상공인 "명절 대목은 옛말"

작년 최장 열흘 추석이 껴있던 10월 서울 주요 상권 매출이 평균 10.9% 줄어들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에 설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소상공인들의 한숨이 깊어졌다. 한파만이라도 물러가야 유동인구가 늘 텐데 큰일이다. 이에 정부가 내일(26일ㆍ금)부터 상가 임대료를 한 번에 5% 이상 올릴 수 없게 하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을 시행하지만 차별성 없이 일률적으로 적용되는 법이기 때문에 각 시장에 어떻게 적용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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