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절기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 보내기 캠페인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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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25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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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溫)맵시로 체온은 올리고 온실가스는 내리고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에너지 사용량이 급증하는 동절기를 맞이하여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인천시, 남구,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등 3개 기관이 함께 26일 오후 2시에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온(溫)맵시로 따뜻한 겨울보내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온맵시’란 따뜻한 옷차림으로 난방비와 온실가스를 줄이는 현명한 겨울맵시를 뜻하며 옷을 여러 벌 겹쳐 입어 스타일을 살리고, 외출 시 따뜻한 목도리와 장갑을 함께하고, 몸에 밀착되는 내복으로 보온효과까지 챙기자는 대시민 저탄소 생활 실천 운동이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온맵시 뿐만 아니라 음식물 쓰레기 20%줄이기, 겨울철 실내온도 18℃∼20℃유지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온실가스 줄이기 인식 확산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 홍보도 실시한다.

아울러, 인천종합터미널 내에 설치된 행사장에서는 시민을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수칙 실천을 다짐하는 서약서를 접수 받음으로써 다시 한 번 실천의지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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