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는 2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협회 사무국에서 ‘KLPGA 좋은데이-모리턴 챔피언스 오픈’의 개최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해 KLPGA 챔피언스 투어의 ‘100회째’ 대회를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던 모리앤은 올해도 KLPGA 챔피언스 투어와 연을 이어가며 3년 연속으로 챔피언스 투어를 개최하게 됐고, ‘좋은데이’로 큰 사랑을 받는 무학이 처음으로 KLPGA와 인연을 맺었다.
무학과 모리앤이 공동 주최하는 본 대회는 ‘2018 KLPGA 챔피언스 투어’의 1차전과 4~6차전까지 총 4개 대회이며 대회당 상금이 5000만원, 4개 대회 총상금액은 2억원이다.
주식회사 모리앤의 이종승 회장은 “올해도 KLPGA 챔피언스 투어를 통해 지금의 KLPGA를 만든 한국여자골프의 산증인들의 멋진 샷을 골프 팬 여러분께 전달할 수 있게 돼서 기쁘다. 지난 3년간 챔피언스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1차전을 개최하게 된 만큼 더 멋진 대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대회에 출전할 선수들이 한겨울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조인식에 참석한 KLPGA 이영미 부회장은 “올 시즌 새롭게 손을 맞잡게 된 무학과 항상 KLPGA를 위해 대회 개최와 후원을 아끼지 않은 주식회사 모리앤과 함께 챔피언스 투어를 열게 되어 무척 든든하고 기쁘다. 챔피언스 투어 선수들에게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최고의 대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KLPGA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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