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지난 해 경기북부 현장에서 펼쳐진 우수 보육사업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보육교사의 교육역량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했다.
전시장에는 △‘경기북부 영유아 인성 교재교구 공모전’ 수상작품 10점, △열린 어린이집(부모 재능기부) 사업 결과물 10점, △경기북부 보육교사 동아리 사업 성과물 10점 등 30여점이 전시된다.
이 밖에도 상담전문가를 초청해 청사 내방객 및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녀양육에 대해 상담하는 ‘부모 양육상담’ 코너도 마련되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경기북부 특성화 등 현재 센터에서 추진하는 각종 사업을 홍보하는 자리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경기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경기북부 지역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 어린이집 지원관리, 양육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놀이공간 제공 등 원스톱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이춘구 도 복지여성실장은 “향후 보육사업 성과들이 경기북부 지역 육아현장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보육교사 교육 및 동아리 지원을 통해 사업을 내실화 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