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네팔 건설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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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입력 2018-01-25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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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 등 신흥 시장 매출도 전년대비 20% 증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네팔 시장에 판매한 중대형 굴삭기 DX340LCA[사진=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네팔 시장에서 20%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건설기계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5일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10월 네팔 북부 리쿠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투입될 중대형 굴삭기 39대를 수주하는 등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해 2015년 5%였던 시장점유율을 2년만에 20%대까지 끌어올렸다.

네팔은 2015년 정권교체 이후 인프라 건설을 위한 해외자본이 대거 유입되며 100여 대에 불과했던 건설기계 수요가 지난해 1400여 대까지 증가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네팔을 비롯한 홍콩, 말레이시아 등 신흥 시장에서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다”면서 “중동과 남미 시장 판매량도 성장세로 전환해 향후 매출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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