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스무살 김소현, '라디오 로맨스' 선택 이유? "라디오가 가진 따뜻함에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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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1-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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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김소현이 ‘라디오 로맨스’를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김소현은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파크볼룸홀에서 진행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극본 전유리 / 연출 문준하 황승기 / 제작 얼반웍스, 플러시스 미디어)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라디오라는 소재가 끌렸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소현은 “라디오만이 갖고 있는 두근거림과 따뜻함에 끌렸다. 송그림이라는 역할이 현실적이지 않을 수 있었다. 그래서 오히려 진정성을 갖고 연기해야겠다 생각했다”며 “그림이의 상황 자체가 공감되지 않을 수 있어도 행동과 마음가짐을 많은 분들에게 다가갈 수 있었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다. 밝고 따뜻한 에너지가 작품을 선택한 큰 이유였다”고 전했다.

김소현은 신종 3D 직업 라디오 서브 작가 4년차. 라디오가 전부인 여자 송그림을 연기한다.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이 있어야만 말할 수 있는 대본에 특화된 톱스타가 절대로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는 휴먼 로맨스 드라마다. 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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