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권 기획재정부 1차관은 25일 서울 광화문 인근 상점가를 방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독려했다.
이날 고 차관은 "사업주와 근로자들도 정부 지원을 받으면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며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고 차관이 찾은 광화문 한 음식점은 2016년 10월에 개업해 이달 초께 직원 2명을 새로 채용하면서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일자리 안정자금과 사회보험료 지원(두루누리)을 신청한 바 있다. 기존 직원 2명도 사회보험료 지원을 받고 있으며 일자리 안정자금도 추가로 신청할 예정이다.
고 차관은 "일자리 안정자금과 두루누리 사회보험료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해 최저임금 인상과 직원 고용안정 등 상생을 실천한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일자리 안정자금이 고용시장에서의 선순환을 일궈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 차관은 이날 주변 상점을 방문하며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 리플릿을 나눠주며 신청방법을 상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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