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는 혁신 기술로 눈길을 끌고 있는 트랜스어쿠스틱 기타(TransAcoustic)의 새로운 라인업 제품 2종 ‘FG-TA’, ‘FS-TA’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야마하의 트랜스어쿠스틱 기타는 리버브(잔향)와 코러스의 효과음 기능이 탑재된 획기적인 기타로, 외부 장비나 스피커 연결 없이 기타 하나만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문 녹음실과 같은 풍성하고 공간감 있는 사운드를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야마하가 새롭게 선보이는 FG-TA와 FS-TA는 야마하 기타 상위 라인업인 L 시리즈의 기존 트랜스어쿠스틱에 가세해 중위 모델인 FG와 FS에 새롭게 트랜스어쿠스틱 기능을 장착한 모델이다.
FG-TA는 바디 상판에 견고한 가문비나무 단일목을 채용했고, 새로운 형태의 스캘럽 브레이싱 기술을 적용해 내구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야마하는 밴드 합주에 재미를 더해주는 휴대용 밴드 세션 보조장치 ‘세션케이크(SessionCake)’도 오는 30일 출시한다. 세션케이크는 기타 등 각각의 앰프를 써야 할 다양한 악기들을 하나로 연결하여 합주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모듈러 콘셉트의 제품이다.
야마하뮤직코리아 콤보영업팀 김유성 팀장은 “트랜스어쿠스틱 신제품 2종 및 세션케이크는 지난 132년의 전통을 지닌 야마하의 음향 및 악기 개발 기술을 엿볼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신기술이 반영된 이번 신제품을 통해 간편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기타 선율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야마하 트랜스어쿠스틱 기타 FG-TA과 FS-TA의 권장소비자가격은 79만원이며, 세션케이크 SC-01과 SC-02의 권장소비자가격은 각각 9만4000원, 12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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