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코스닥 새내기주인 씨앤지하이테크 주가가 상장 첫날인 25일 공모가(1만6000원) 대비 16.56% 상승한 1만8650원을 기록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씨앤지하이테크는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1만6000∼2만원) 하단으로 결정했다.
합리적인 공모가와 반도체 호황이 이날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통가능주식이 많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유통가능주식 수는 230만2600주로, 발행주식대비 53%를 넘어선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이날 한때 2만8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1만9000원 아래로 되밀렸다. 첫날 거래량은 422만8293주, 거래액은 791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씨앤지하이테크에 대해 "매출이 2014년 336억원에서 2017년에는 7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점쳐진다"며 "이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에 불과해 가격적인 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장비업체인 씨앤지하이테크는 앞서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가 범위(1만6000∼2만원) 하단으로 결정했다.
합리적인 공모가와 반도체 호황이 이날 강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유통가능주식이 많다는 점은 부담스럽다. 유통가능주식 수는 230만2600주로, 발행주식대비 53%를 넘어선다. 씨앤지하이테크는 이날 한때 2만800원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매물이 쏟아지면서 1만9000원 아래로 되밀렸다. 첫날 거래량은 422만8293주, 거래액은 791억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씨앤지하이테크에 대해 "매출이 2014년 336억원에서 2017년에는 7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점쳐진다"며 "이를 기준으로 한 주가수익비율(PER)은 7배에 불과해 가격적인 매력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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