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검토위원은 수자원, 토질, 구조 등 분야별 전문지식과 자격을 갖춘 민간 전문가로서 재해예방사업 설계 시 방재대책 수립의 타당성, 설계기준 준수 여부 등을 검토해 내실있는 사업 진행이 되도록 기술적 자문 역할을 한다.
일정을 보면 법령 개정 등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재해위험지역 관리 및 해빙기 안전관리 요령 등에 대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된다.
지자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과 업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에 필요한 실용적인 안전점검 방법을 소개하고, 예방대책 수립 및 위험요인 조치에 관한 사항, 사전 대처요령 등을 교육한다.
아울러 올해 재해예방사업은 935개소에 1조3000억원을 투입된다.자세히 살펴보면 자연재해위험개선(205개소·5578억원), 하천정비(473개소·4225억원), 붕괴위험지역정비(153개소·1580억원), 위험저수지정비(82개소·360억원), 우수저류시설설치(22개소·1390억원) 등에 사용된다.
최규봉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사업의 조기발주와 집행을 통해 재해예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관계기관 모두 합심해 올해 목표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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