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자율주행차량 조기 양산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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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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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는 25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가진 '2017년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자율주행차와 커넥티드카, 친환경차, 모빌리티 서비스 등 미래 모빌리티 4대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분야에서는 2019년 실도로에서 대규모 자율주행 시범 운영을 실시, 조기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2021년까지는 스마트 시티 내에서 운전자 개입없이 주행이 가능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를 개발한다.

또한 현재 일부 차종에 적용중인 전방충돌방지기능을 전 차종에 적용해나갈 방침이다.

커넥티드 분야에서는 IT 등 다양한 이종 산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친환경차는 2025년까지 현재 6개에서 16개 차종으로 늘린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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