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소방 전통시장 소방용수설비 일제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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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1-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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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25일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광명시장과 새마을시장 내 소방용수설비 일체 정비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정비사업에는 소방공무원과 시장상인회를 포함 총 70여명이 참여해 △비상 소화전 함 신규설치△시장 통로 상단 소화전 표지판 설치△노후된 소화전과 제수변 도색작업△소화전 함 사용법 안내스티커 부착 등 대대적 정비가 이뤄졌다.

앞서 소방서는 2017년부터 전통시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광명시장과 새마을시장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진행, 화재예방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보이는(공용) 소화기 32개, 소화기 162개, 대형소화기(20kg) 3개, 말하는 소화기(음성장치포함) 55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100개도 배부했다.

또 매 월 소방차 통행로 확보훈련, 길터주기 캠페인으로 출동차량의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홍보하고, 전통시장 화재진압 작전도를 정비 하는 등 다각적인 화재예방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심재빈 서장은 “전통시장은 화재로부터 매우 취약한 면이 있어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또 대형화재시에는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게 된다”면서 “시장 상인 스스로가 자율방화능력을 배양해 이번 겨울에도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나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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