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에 몰아친 최강 한파가 오는 26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보다 1도가량 낮은 -25도에서 -6도의 분포를 보일 전망이다. 낮 최고기온은 -10도에서 0도로 전날보다 약간 높지만, 전국이 영하권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17도로, 전날(-16.4도)에 이어 최저기온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아울러 철원 아침 최저기온은 -25도로 전날(-24.1도)보다 더욱 춥겠다.
전국 상당수 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바람마저 강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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