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LG전자 'X4+' 출시…지원금 받으면 8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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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1-2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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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LG전자 30만원대 보급형 스마트폰 ‘X4+’를 26일 출시한다.

X4+의 출고가는 34만9800원이지만 ‘T시그니처’ 및 ‘band 데이터’ 요금제 전 구간에서 공시지원금 26만원을 받으면 8만9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X4+를 구매하는 SK텔레콤 고객이 ‘SKT라이트플랜 Big Plus신한카드’ 제휴 카드’와 ‘SKT내맘대로 T Plus 하나카드’ 이용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30만원을 넘으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최대 3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특히 ‘SKT내맘대로 T Plus 하나카드’ 이용 고객의 경우, 전월 카드 사용 실적이 70만원을 넘으면 월 2만원씩 2년간 최대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X4+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LG페이’ △원음에 가까운 고음질 ‘하이파이 덱’(Hi-Fi DAC) △100도의 넓은 화각을 자랑하는 ‘전면 광각 카메라’ 등의 기능을 두루 탑재한 모델이다. 미국 국방성 군사 표준 규격을 획득한 강력한 내구성도 특징이다. 색상은 블루, 바이올렛 2종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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