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코, 'IT기업 블록체인 삼매경' 솔루션 교육 성료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업체 블로코가 국내외 파트너 및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한 블록체인 솔루션 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된 이날 교육은 23일과 24일 양일간 성남 아트센터에서 진행됐다. 28개 기업에서 200명이 넘는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블로코 제공]

블로코는 자사 블록체인 플랫폼인 코인스택의 설계와 구조,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SDK) 활용은 물론,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 및 검수 등 블록체인 도입을 위해 필수적인 내용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현대오토에버와 현대정보기술, LG CNS와 효성인포메이션, 코오롱베니트, 롯데정보기술 등 국내 주요 IT기업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진석 블로코 대표는 “기업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블로코의 모든 파트너사와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트코인이나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에 쏟아지는 뜨거운 관심을 블록체인 기술 분야로 모으기 위해 일반기업, 공공기관, 학술기관 등으로 블록체인 교육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블로코는 다양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위한 미들웨어, '코인스택(Coinstack)'을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했다. 코인스택은 여러 산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서비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미들웨어로,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와 통합 블록체인 기술 스택을 제공한다. 현재 한국거래소를 비롯한 금융 기관과 주요 카드사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에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코인스택을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