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에 있는 세종병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6일 오전 7시 30분쯤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불이 났다.
세종병원 내에 있던 환자 등 22명이 다른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명이 오전 8시 50분쯤 사망했으며 다른 2명은 중태인 상태다.
현재 소방당국은 "불이 난 병원 건물에서 인명 구조작업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연기 때문에 현장 진입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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