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은 해안도로 확충 등 도로신설 2개 사업과 서해안로 확장 등 주변도로확장 4개 사업, 정왕IC 개선 및 오이도역사 환승시설 구축 등 총 8개 사업에 약 5,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상습 정체를 보이고 있는 서해안로의 원활한 교통흐름 도모와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정왕IC 1차로 확장 및 월곶JCT 갓길차로제 도입 사업을 완공하였고, 인천 논현지구를 연결하는 소래로 확장공사는 올해 상반기, 봉화로 1단계(동원교차로~마유교차로) 확장공사는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2019년도에는 서해안로 월곶삼거리에서 신천IC(4.75km, 8차로 확장) 구간과 정왕고가에서 옥구고가(2.5km, 12차로 확장) 구간도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배곧신도시에서 신천, 부천 방면 연결을 위한 해안도로 확충노선과 서해안로 우회도로 신설, 봉화로 2단계(마유교차로~거모) 확장사업도 2019년 하반기에서 2020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완공하여 주변 교통개선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 배곧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이 시행되면 주변도로 혼잡과 교통문제가 획기적으로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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