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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국회의원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서 피의자 신분 조사를 받기위해 휠체어를 타고 검찰로 들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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