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2월 1일부터 9일까지 로컬푸드 직거래 참여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이는 로컬푸드 직거래(축제, 행사, 정례직거래장터 등)에 참여하는 농가를 선정함에 있어 보다 투명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해 안전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신청자격은 1월 1일 기준 청주에 주소 및 농지 소재지를 두고 본인이 직접 생산하는 농특산물과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가공식품을 판매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구청 농축산경제과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농가 심사를 거쳐 올해 직거래(축제, 행사, 정례직거래장터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청주시는 올해 직거래장터(축제 등) 매출액을 지난해 보다 7.5%가 늘어난 57억 원을 목표로, 방송홍보, 홍보 리플렛, 포장재지원, 생산자소비자 교육 및 토론회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지역 농산물이 안전하게 생산되고 제값 받고 판매되며 소비자에게 신뢰를 확보할 수 있도록 로컬푸드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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