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0시 43분 이천시 중리동에 있는 집앞 쓰레기장과 건축자재 야적장 사이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택 방향으로 번졌고 10대 남매가 불에 타 숨지는 참변을 당해 수사 중이다.
10대 남매는 집안 창고에 불에 타 참변을 당해 숨져 있었다. 사망한 10대 남매는 오빠 A군(18)과 여동생 B양(14)이었다. 10대 남매는 부모가 집에 없었던 사이 숨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화재가 난 야적장은 소유관계를 알 수 없고 화재는 인근 주택으로 번졌다. 현재까지 방화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
화재는 132㎡ 1층 주택 중 60㎡를 태우고 이 날 오전 1시 16분 완진됐다. 부동산 1000만원, 동산 7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