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 지난해 순익 3846억원…전년比 62.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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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8-01-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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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출액도 6.9% 늘어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3846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16년 당기순이익 2372억원 대비 62.1% 증가한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 규모도 6조8억원에서 6조4157억원으로 6.9% 늘었다.

메리츠화재 측은 "원수보험료 증가와 손해율 하락으로 전년 대비 이익 규모가 늘었다"고 밝혔다.

동시에 메리츠화재는 지난해 결산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114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시가배당률은 4.7%이며, 배당금 총액은 1245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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