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겨울철 안전한 난방을 위한 관리팁으로 △보일러의 동결 방지 기능 활용법 △수도를 온수 쪽으로 살짝 틀어주기 △365일 24시간 운영 콜센터 활용을 소개했다.
◆ 보일러의 동결 방지 기능 활용법
장기간 외출로 집을 비워야 할 경우, 난방비 걱정으로 인해 보일러의 전원을 꺼두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보일러의 동결 방지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 보일러가 동파될 우려가 있다. 때문에 집을 비우는 경우에도 보일러의 전원은 켜 두는 것이 안전하다.
난방비가 걱정될 경우에는 보일러를 외출 모드로 설정해 두면, 동결방지 기능을 활용하며 불필요한 난방 가동 걱정도 없이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 수도 온수 쪽으로 살짝 틀어주기
다만 동파방지기능이 있더라도 보일러로 들어오는 수도 배관이 어는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물이 보일러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온수 사용이 불가능하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수도를 물이 온수 쪽으로 돌려 물이 금 떨어지게 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배관에 물이 흐르게 해 수도관이 어는 것을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이미 결빙돼 온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라면, 보일러 밑에 있는 수도 배관을 녹여줘야 한다. 경동나비엔의 가스보일러의 경우 왼쪽에서 3~4번째 배관이며, 기름보일러는 보일러 뒷면에 위치한 두 개의 배관, 전기 온수기는 제품 옆 또는 아래 연결된 두 개의 배관이다.
이 배관에 단열재를 벗겨내 수건으로 감싸고, 60도 이하의 온수로 녹여주거나 드라이기로 뜨거운 바람을 쐬어주면 배관을 녹여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60도 이상의 고온의 물을 배관에 붓게 되면, 배관에 균열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콜센터 활용
동파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지만 해결 방법을 몰라 난감하다면, 콜센터로 연락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손쉽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경동나비엔은 고장이 날 경우 큰 불편을 겪을 수밖에 없는 보일러의 특성을 고려,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업계에서 유일하게 365일 24시간 행복나눔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1588-1444로 연락하면 상담이 가능하다.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영상을 통해 보일러의 상태를 진단하고, 간단한 자가 조치를 안내 받을 수도 있다. 서비스 중 영상지원서비스를 요청하면, 고객의 카메라로 촬영된 화면을 상담사가 확인해 안내하거나, 고객 스마트폰 화면에 안내 메시지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적절한 대응방법을 손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만약 보일러의 배관을 확인하지 못해 적절한 조치를 하지 못했던 고객이라면, 나비엔 영상지원 서비스를 활용하면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손쉽게 동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추운 날씨로 갑자기 고객 상담이 늘어 전화 연결이 어렵다면, 경동나비엔이 운영 중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서도 상담이 가능하다. 경동나비엔은 모바일이나 ARS를 통해서도 고객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동나비엔은 카카오 톡 메신저를 통해서도 채팅상담과 조치정보 안내를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톡 메신저의 경우 실시간으로 고객의 문의사항에 상담사가 1대 1로 대응하기 때문에, 궁금한 부분에 대해 기다리지 않고 편리하게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이용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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