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이 상시·지속적 업무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422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28일 공단에 따르면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전환심의위원회를 열어 휴직 대체자와 한시적 종사자를 제외한 21개 직종 422명을 전환대상으로 확정했다.
공단은 면접전형 등의 절차를 거쳐 1차로 176명을, 2차로 246명을 설 명절 전까지 전환할 계획이다. 아울러 파견·용역 등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추진 중이다.
심경우 공단 이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대상에는 일용직 근로자도 포함했다"며 "간접고용 근로자에 대한 정규직 전환도 신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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