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에서 승용차 사고가 일어나 1명이 사망, 10명이 부상을 입었다.
28일 낮 12시 20분쯤 서울 구로구 신도림 성당 주차장에서 A(51.여)씨가 몰던 승용차가 텐트를 덮쳐 신도 10명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부상자 중 1명이 숨졌다.
당시 텐트는 식사를 위해 설치돼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현장에 있던 목격자는 "주차된 승용차를 빼던 중 갑자기 '왱' 소리가 나더니 승용차가 텐트를 덮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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