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과의 통합을 두고 불거진 국민의당 내홍이 결국 결별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28일 오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인사 179명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는 이날 오전 통합반대파가 28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결별을 공식화한 직후 급히 이뤄졌다.
통합반대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창준위 측은 조배숙 의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의원 16명을 포함해 2485명으로 구성된 발기인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양 진영의 충돌로 오는 2월 4일 국민의당 전당대회까지 통합파와 반대파간 몸집 불리기가 경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28일 오후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당무위원회를 열어 반대파 인사 179명에 대한 무더기 중징계를 의결했다.
이는 이날 오전 통합반대파가 28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결별을 공식화한 직후 급히 이뤄졌다.
통합반대파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창당 발기인대회 및 창당준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 진영의 충돌로 오는 2월 4일 국민의당 전당대회까지 통합파와 반대파간 몸집 불리기가 경쟁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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