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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문화누리카드 2월 1일부터 온라인.주민센터 동시 발급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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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29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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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7만원 지원… 1만원 증액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6세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여행, 체육 분야 지원으로 삶의 질 향상과 계층간 문화격차 해소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2017년 문화누리카드[사진=인천시]


‘문화누리카드’는 지난해까지 개인당 연 6만원이 지원되었으나, 금년에는 1만원이 상향되어 연 7만원씩 지원된다.

그리고 2021년까지 10만원으로 단계적으로 상향할 계획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자들도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이 가능해졌다.

또한, 수영장, 볼링장,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장, 자전거용품점, 체육사 등 가맹점이 확대되어 이용자 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내 주민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해야 하며, 발급기간은 11.30일까지이고 사용기간은 12.31일까지이다.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지원금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 및 인천시청 문화예술과, (재)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 또는 문화누리 고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 예산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전 대상자의 약 60%정도만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조기에 적극적으로 신청․발급 받아야 하고, 이미 발급받은 금액이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아 자동으로 소멸되지 않도록 다양한 가맹점에서 조기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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