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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디젤 출시...국내 대형 세단 최초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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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29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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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을 출시하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제네시스에 따르면 G80 디젤 모델은 △우수한 연료 효율 △유로6 배기 규제 충족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 등이 특징이다.

우선 최고출력 202마력(PS)과 최대토크 45.0kgf·m의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동력 성능을 확보했다. 복합연비는 13.8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로 가솔린 모델 대비 연비 효율이 좋다.

또한 배출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저감에 효과적인 ‘요소수 시스템’을 더해 국내 대형 세단 최초로 유로6 배기 규제를 충족시켰다.

차량 정숙성도 강화했다. 차량 내부의 흡차음재를 보강하고 소음 및 진동 저감 기술을 추가했다. △엔진 회전 진동의 반대방향으로 회전해 차량에 전달되는 진동을 줄여주는 ‘진동 저감형 토크 컨버터(CPA)’ △상황에 따라 엔진 마운트 특성을 바꿔주는 ‘전자제어식 엔진 마운트(ECM)’ △소음과 반대 위상의 신호를 보내 소음을 상쇄시키는 ‘실내 소음 저감장치(ANC)’ 등이다.

제네시스 G80 디젤 모델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5170만원 △프리미엄 럭셔리 5700만원으로 책정됐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기존 G80의 고급감과 안락감은 물론, 높은 수준의 연료효율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G80 디젤을 출시했다”며 “또한 강화된 배기 규제를 충족하여 배출가스에 의한 환경 부담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네시스 브랜드는 G80 디젤 모델 출시에 맞춰 브랜드 전 차종(G70, EQ900 포함) 내외장 색상 조합을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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