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는 ‘하우스매니저’ 자격증 취득을 위한 강의와 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하고 서울사이버대학 내에서 시험을 실시한다.
국내유일의 하우스매니저 자격과정을 개발한 한국공연장매니저협회와의 협약 체결은 학생들의 취업과 현장에 대한 이해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우스매니저는 공연장에서 고객과 관련된 모든 서비스 및 인력운영, 안전관리를 주 업무로 하는 전문직으로 현재 국내에서 700여명이 활동하고 있다. 최근 공연장에서 하우스매니저 2급 자격증을 소지한 지원자를 우대한다는 조건을 제시하는 공연장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 밖에 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에서는 2017학년도 1학기부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수 과목인 ‘문화예술교육개론’을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경영학과가 교육기관 인증을 받은 ‘문화예술교육개론’은 필수 이수 영역인 직무역량영역 과목 중 하나로,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직무역량과 예술전문성 두 가지 교과 영역을 모두 이수해야 한다.
특히, 문화예술교육개론 과목은 서울문화재단 예술교육본부장이자 서울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운영자인 임미혜 교수가 맡아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세부정보와 실질적 경험을 공유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의신 학과장[사진=서울사이버대 ]
문화예술경영학과 이의신 학과장은 "문화예술경영학과는 가장 실질적이고 현장 중심적인 교육을 통해 직업에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문화예술경영인은 문화예술로 관객과 소통하고 매개하는 역할인 만큼 가족, 국민 더 나아가 세계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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