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지난주 종가보다 0.1원 오른 달러당 1064.0원에 개장했다.
지난주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의 '약달러 용인' 발언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강달러 선호' 발언이 연달아 나오면서 달러화 가치에 대한 경계감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오는 30~31일(현지시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대한 관망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4.11포인트 오른 2588.87로 개장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