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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전자레인지 10년 무상 보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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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기자
입력 2018-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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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심기술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 기존 3년서 10년으로 보증 확대

  •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 생활가전 핵심부품 무상보증 10년 확대

  •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 강화"

LG전자 디오스 광파오븐[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디오스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의 무상 보증 기간을 기존 3년에서 10년으로 확대한다.

LG전자 생활가전의 핵심 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확대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이미지를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달부터 디오스 광파오븐과 전자레인지 전 제품에 탑재되는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을 10년간 무상 보증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무상 보증 기간은 3년이었다.

광파오븐 및 전자레인지 전 제품에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을 탑재한 것은 국내에서는 LG전자가 유일하다.

'마그네트론'은 광파오븐 및 전자레인지의 핵심 부품으로 고주파를 통해 음식 조리에 필요한 열을 발생시킨다. 마그네트론에 인버터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은 강력한 출력과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해 음식물을 균일하게 가열하고 해동할 수 있다.

정속형 마그네트론은 일정한 세기의 고주파를 껐다 켰다 하는 방식인데 반해,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을 탑재한 광파오븐은 고주파의 세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다. 해동온도와 가열온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요리법에 맞는 최적의 온도를 구현해주고 조리시간을 줄여준다.

앞서 LG전자는 '스마트 인버터 마그네트론'의 성능을 알리기 위해 ‘광파오븐으로 도자기 굽기’를 선보였다.

LG전자 관계자는 "도자기는 뜨거운 열이 고르게 전달되지 않으면 굽는 과정에서 깨지기 쉬운데, LG전자 광파오븐은 세밀하게 온도를 조절해 도자기 그릇 구석구석 열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LG전자는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 청소기, 공기청정기, 제습기, 정수기 등 생활가전에 탑재된 인버터 핵심 부품의 무상 보증 기간을 모두 10년으로 확대하고 있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부사장)은 "제품 성능은 물론 구매 이후의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로 감동을 더해 프리미엄 생활가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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