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경제성장과 규제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비췄다.
김동연 부총리는 29일 오전 7시30분 남대문 대한상의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CEO간담회에 초청돼 '혁신, 경제를 바꾸는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강연에서 김 부총리는 "지난해 3.1% 성장에 대해 개인적으로는 3.2%도 기대했다”며 “아쉬움이 남는 숫자지만 3년만에 3%대 성장이 복원되면서 성장 기반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뿐만 아니라 김동연 부총리는 "올해 안에 30개 정도의 대표적인 규제책을 놓고 이를 공론화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이해당사자는 물론, 일반 국민까지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김 부총리가 직접 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