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유럽 상용차 스카니아 ‘XT’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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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1-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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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는 유럽 상용차 브랜드인 스카니아의 ‘XT’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타이어는 모두 온-오프로드 겸용이다. ‘스마트워크 AM06’, ‘스마트워크 AM09’, ‘스마트워크 AM15+’ 등 조향축용 타이어 3종과 ‘스마트워크 DM06', ‘스마트워크 DM09’ 등 구동축용 타이어 2종이다.

스마트워크 라인업은 뛰어난 안전성과 탄력성을 갖춘 제품으로, 건설현장 출입 차종에게 필수적인 비포장도로 주행능력과 충격 흡수 측면에서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2016년 11월 처음으로 스카니아 건설현장용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제공했으며, 이번 ‘XT’ 모델을 포함해 스카니아 건설현장용 판매 차종 전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조현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스카니아 신차용 타이어 공급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유럽 상용차 시장의 까다로운 요구 조건을 모두 만족시킨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입증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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