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안미나 SNS]
배우 안미나가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뇌섹녀'의 매력을 뽐냈다.
28일 방송된 tvN 예능 '문제적 남자'에서 전현무는 안미나에 대해 "연세대학교 철학과 출신으로 생활 속에 묻혀 있는 철학적 요소들을 책으로 출간한 이색 '뇌섹녀'다. 연기자에서 추리소설 작가까지 다양한 뇌섹 매력을 가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추리소설을 집필한 이유에 대해 안미나는 "작가로 전향할 생각으로 공부를 했다. 준비하던 중 '강철비'에 캐스팅됐고 소속사도 생겨 이제는 병행하려 한다. 올해 6월에 '은폐(가제)'라는 소설이 출간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안미나는 본격적인 문제 풀기가 시작되자 첫 문제부터 MC들과는 다른 관점으로 문제에 접근하며 활약했다. 이후에도 안미나는 다양한 풀이법으로 정답을 맞히거나 다른 멤버들이 정답을 맞힐 수 있도록 힌트를 줘 멤버들은 "김정훈 같다"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한편, 1984년생인 안미나는 지난 2005년 한여운이란 예명으로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해 김선아와 호흡을 맞추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냈고 이후 영화 '라디오스타', '원더풀 라디오'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강철비'에서 개성공단 여성근로자 역할을 맡아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에는 tvN 예능 '어쩌다 어른, 탐험가 문경수편'에 출연해 지식을 뽐내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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