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개인 특별할인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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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8-01-2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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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현금 구매시 10%할인 (2018.2.1.~2.14)

인천시는 경기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소상인들의 매출 진작을 위해 민족 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집중 홍보에 나섰다.

그동안 대형마트, SNS 등 유통업체 확장과 소비패턴 변화로 전통시장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시민들이 전통시장 이용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전통시장 수요가 증가하는 설 명절 전에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기로 했다.

지류상품권은 인천시 관내 10개 금융기관(IBK기업은행, 광주은행, 농협, 부산은행, 새마을금고, 수협, 신한은행, 신협, 우리은행, 우체국)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구입할 수 있다.

다만, 단위농협은 제외이며 우체국 일부지점(인천, 강화, 서인천, 인천가좌2, 남인천, 인천계양, 백령, 부평, 북인천, 부평대로, 인천남동, 인천중동우체국), 신협일부지점(송림,부평, 미추홀, 용현, 계산, 남인천 지점 등)에서 구매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사진=인천시]


온누리상품권은 평시에는 5% 할인하여 월 최대 3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였으나, 올해 2월1일부터 2월28일까지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특별판매 행사기간인 2월1일부터 2월14일(14일간)까지 10%할인된 가격으로 개인구매자가 취급은행에서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인천시 5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를 비롯해 전국 1500여 가맹 전통시장과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통통 에서 온누리상품권→가맹점포 찾기 메뉴를 활용하여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미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설 명절에 앞서, 시 산하 전 공무원, 공기업 임직원, 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장보기에 공공기관이 앞장서 줄 것을 권유하고 공공기관 에서 지급하는 격려금·위문금품·불우이웃돕기 등에도 온누리상품권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을 더 늘리기 위해 전통시장 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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