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올해 마이스(회의·관광·컨벤션·전시)행사를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마이스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지난해 시는 마이스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마이스행사를 개최하는 국내외 단체·법인·기업·기관 등을 대상으로 인센티브 지원을 처음 도입했다.
시는 최근 인센티브 지원대상을 지난해 참가자 100명 이상에서 올해 참가자 30명 이상으로 기준을 낮춰 대상을 확대시키고, 2일 이상 개최하는 마이스행사에 1인당 최대 2만원을 지원하는 인센티브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시는 세부 지원 기준에 따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마이스행사에 대해서는 최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가 가지고 있는 무한한 잠재력을 고부가가치산업인 마이스를 통해 국내 최대 산업·관광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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