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건재)가 지역사회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영위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진행한다.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은 관내 보건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부에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재활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의료취약계층(저소득층 및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올해 로봇승마 재활 교실, 재활운동교실 등 12개의 세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관내 고령·만성질환자 및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로 사전 일정을 예약하고, 보건소 관리대상자로 등록해 지침에 따른 평가로 필요한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거동이 불편해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관리대상자는 일정에 따라 방문재활운동 지도, 보건교육 등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단원보건소 관계자는 “올해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한 생활 영위와 신체·심리적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보다 재미있고 다양한 재활사업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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