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김창모)가 민족 최대명절 설을 앞두고 사고발생시 인명 재산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가스·전기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8일까지 설 대목을 앞두고 많은 사람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특히 단원구는 각 분야의 전문 검사기관인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삼천리와 합동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가스·전기분야 사용시설의 안전관리상태 △각종 안전장치 정상작동 여부 및 안전관리자 근무실태 △법정 보험가입 및 법정검사 이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한편 구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개선 조치하고, 대형사고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이 발견될 때에는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으로 가스·전기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구민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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