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성장-고용-복지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기틀로, 건전한 고용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내․외부 전문가의 의견과 시민 아이디어 등을 반영한 '세종시 일자리정책 로드맵(5개 분야 36개 중점 추진과제)'을 수립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마련한 로드맵의 이행과정 관리를 위한 것으로, 관계 부서장의 로드맵 중점과제 별 추진현황 보고와 민간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향후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각 부서 간 협업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일자리정책 로드맵은 지역 실정에 맞는 일자리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한 것"이라며 "정기적인 이행점검을 통해 실행력을 담보하고,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들어 정책을 개발하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듬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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