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욱 위원장(천안2)은 “우리 도민들도 수신료를 동등하게 납부하고 있는데, 우리 도만 방송국이 없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도민들과 함께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은 “KBS 사장이 해임되면서 내포 KBS방송국 유치에 대한 기류가 바뀔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내포에는 방송국 부지도 이미 마련됐다. 방송국이 지어질 경우 내포신도시 발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공휘 위원(천안8)은 “지난해 최고 흥행영화 범죄도시 엔딩 크레디트를 보면, 실질적인 촬영 장소는 천안이 많았다”며 “그러나 천안에 대한 이렇다 할 영화 홍보는 부족했다. 이러한 부분을 잘 활용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종필 위원(서산2)은 “그동안 도정의 새로운 정책의 경우 대부분 내부관계인끼리만 정보를 주고받았던 것이 현실”이라면서, “향후 도민들에게 도정의 새로운 정책들에 대해서는 SNS를 통해 도정의 정책들을 도민께 알려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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